일반혈액검사

■ 일반혈액검사(CBC, complete blood count) - 출혈, 감염, 출혈성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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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색소(Hb, hemoglobin, 헤모글로빈)

◎ 혈색소 수치의 기본적 이해

1. 혈색소 수치는 혈액량과는 무관한 수치로서, 혈액 중 혈색소의 농도임

급성 출혈이 있더라도 출혈 직후에는 혈색소 수치의 변화 없음, 이후 혈류량을 유지하기

위하여 혈색소를 포함하지 않은 간질액(세포 사이에 있는 액체) 등이 혈관으로 유입되면서 서서히 혈색소 수치가 감소함

2. 혈색소가 없는 수액 주입시 혈색소치 감소 ; 수술을 위한 금식(약간의 탈수) 후 수술

시작하면서 수액 주입시, 급성 출혈에 대하여 혈액 확보될 때까지 혈류량 유지 위해 수액 주입시, 뇌부종에 대한 만니톨 주입시(만니톨은 삼투압을

이용해 세포 내의 수분을 혈관 내로 끌어들여 소변으로 배출함으로써 부종을 감소시키므로 혈관 내의 혈류량을 증가시킴), 농축적혈구나 전혈 외의

다른 혈액성분 수혈시 등

3. 농축적혈구 주입시 혈색소치 증가 : 농축적혈구를 주입한 직후에는 주입된 혈색소의 양에

비하여 적은 양의 혈류량만 증가하였으므로 일시적으로 정상적인 수혈량보다 혈색소치가 증가된 것처럼 보일 수 있음

4. 따라서 혈색소 수치는 출혈량을 정확히 나타내는 지표가 되지 못함, 또한, 대량출혈에

있어 산소운반능(酸素運搬能, 혈액은 주로 혈색소를 통하여 산소를 운반함)을 유지하는 것보다 혈액량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혈색소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쇼크 증상을 없애는 것이 제1목표임

◎ 급성 출혈, 수혈량 및 혈색소와의 관계

1. 급성 출혈에 따른 증상 변화

증상의 발현 순서 : 맥박수 상승 → 혈압 저하 → 혈색소 감소

혈액량의 15% 출혈 : 혈관 수축, 세포외액이 혈관 내로 유입, 무증상

혈액량의 15-30% 출혈 : 심한 빈혈, 기립성(起立性) 저혈압

혈액량의 30% 출혈 : 혈압 강하, 의식 저하

2. 혈액제제별 용량

전혈(320㎖ 또는 400㎖) : 1파인트 수혈시 혈색소 1.0g/㎗ 정도 상승

농축적혈구(150㎖ 전후) : 전혈 1파인트와 혈색소의 양은 같다

농축혈소판(50㎖) : 혈색소 없음, 1파인트당 혈색소 5,000 내지

10,000개/㎕ 상승

신선동결혈장(FFP, 160㎖ 전후) : 혈액응고인자 보충

일반 수액 : 일시적 혈액량 증가, 이후 주입량의 1/3만 혈관 내에 남는다

3. 실혈량의 추정 : 수혈된 혈색소의 양과 출혈 전후 혈색소 수치의 변화로 추정 가능하나,

다른 요소들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임상증상과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이 타당

● 백혈구(WBC, white blood cell)

◎ 감염 진단의 요소

1. 발열

지속성 열(sustained fever) : 체온이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것

간헐적 열(intermittent fever) : 하루 주기로 변하며, 정상 체온까지

떨어지는 경우

cf) 체고·체저체온의 차이가 큰 경우를 소모열(hectic fever), 패혈성

열(septic fever)이라 함, 주된 원인은 심부(深部)감염, 전신 감염, 암, 약열(drug fever)

이장열(remittent fever) : 하루 주기, 다만 정상 체온까지는 떨어지지

않는 경우

가장 흔함, 대부분의 세균성 감염, 결핵, 바이러스 감염이나 비감염성 상태

재귀열(relapsing fever) : 정상체온인 기간을 두고 발생하는 열,

말라리아 등

2. 백혈구 : 감염의 경우 백혈구수가 증가, 패혈증에서는 백혈구수의 감소도 가능

호중구 증가 : 7,500개/㎕ 이상, 세균감염, 조직손상에 의해 발생

호산구 증가 : 500개/㎕ 이상, 알레르기, 기생충 감염, 약제 과민반응에서 흔함

단핵구 증가 : 500개/㎕ 이상, 결핵, 심내막염, 부르셀라병, 원충감염 등 만성

감염

림프구 증가 : 5,000개/㎕ 이상, 바이러스 감염, 장티프스, 결핵

3. 세균도말 및 배양검사 : 감염의 확진 및 원인균 동정, 감수성 있는 항생제 확인

◎ 감염의 진단

1. 위 모든 검사결과를 종합하여 판단

2. 감염의 확진은 세균배양검사에 의하지만, 세균의 배양이 감염의 결정적 증거는 아님.

예컨대, 고열이 발생하여 일반혈액검사와 세균배양검사를 시행하였는데, 이후 열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세균배양검사는 3-4일 후에 결과가 나옴)

일반혈액검사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세균이 배양되었다면, 검체가 오염되었다고 볼 것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 혈소판(plt, platelet)

◎ 혈소판수의 평가 : 참고치는 임상적으로 의미 없음

10만 개/㎕ 미만이면 출혈성 경향 발생, 5만 개/㎕ 이상이면 수술 가능, 2만 개/㎕

이하이면 자발성 출혈 가능

급성으로 감소한 경우에는 10만 개/㎕ 이상을 유지하면 충분하고, 만성적으로 감소하여 있는

경우에는 1만 개/㎕로도 자발성 출혈의 가능성이 매우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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